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증, 무릎 관절에 좋은 음식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증 무릎 관절에 좋은 음식

관절은 찬 기온이나 습한 날씨로 인하여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찬 기운이 관절염같은 관절 통증을 더 심하게 하는 원인은,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혈류순환이 안되고 관절이 딱딱해지면서 외부 충격이 커져 관절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춥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로 틈틈이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관절 통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관절염 관절통증 관리로 스트레칭 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마실수 있는 간편한 한방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을 때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즐기면서 도움이 될수 있는 한방차에는 모과차와 두충차, 오가피차, 우슬차, 율무차 등을 들수 있습니다.

 

그중 많은 집에서 모과청으로 즐기고 있는 모과는, 모과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을 차로 즐길수 있습니다. 모과의 맛은 시고 성질은 따뜻하며 풍사와 습사를 없애고 위 기능을 좋게 하고, 경련을 진정시키고, 소염작용도 갖고 있다. 관절통, 다리가 붓고 마비 증상이 오는 각기병과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 통증에는 두충도 좋으며, 두충은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여, 간과 신을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지만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관절 통증에는 오가피차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가피는 오갈피나무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여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정수를 불려주는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로 뼈에 이로운 효능이 있습니다. 간과 신이 허하여 힘줄과 뼈가 연약하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데, 풍습으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아픈데, 팔다리가 오그라드는데, 각기등 각종 관절질환에 처방되어 온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우슬은 소의 무릎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쇠무릎’이라고 불리는 풀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우슬은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없애고 관절의 운동을 순조롭게 한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관절염이나 허리와 다리가 아픈데, 다리가 무력하고 저린 것, 여성의 생리불순, 냉대하 등에 효과적인 약초입니다. 율무차도 소염 및 진통작용이 있어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가라앉혀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율무는 영양가가 높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비만에도 효과적이므로 수시로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중에는 먹지 않도록해야 하며, 몸이 찬 사람도 피해야 합니다. 이같은 한방차를 평상시 커피대신 꾸준히 마시는 것은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을 경우에는 한방차를 통해서 관절염 증상이나 관절통증 치료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수 있으며 한방차나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