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효능 및 성분, 달래나물 먹는 법
- 식품, 효능, 건강
- 2018. 3. 15.
달래효능 및 성분, 달래나물 먹는 법
봄나물중 하나인 달래는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 등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달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달래는 마늘이나 파와 같은 식용 풀로 5~12㎝ 정도로 자라며, 비타민 C를 비롯하여 칼슘과 칼륨 등 많은 영양성분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달래는 신경안정에 효능이 있으며 자궁출혈이나 위암, 종기, 타박상 등의 치료제로 쓰기도 합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달래를 꾸준히 먹으면 잠이 잘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불면증 치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달래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특히 하게 맛은 산성식품인 파나 마늘과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래는 식용 전체를 식용 하며 무기질과 아미노산, 당분,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 영양학적인 면에서 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래에는 면역력을 높여 주는 성분인,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달래는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꼽히고 있는데, 한방에서는 피부미용은 물론이며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달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달래 100g에는 비타민 C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33%가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식욕을 살려주고 항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달래는 열을 가하면 풍부한 비타민이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음식보다는 생으로 무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래는, 파와 마늘, 부추, 무릇 등 다섯 가지 채소를 합해 오신채로 불리기도 하는데, 오신채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성적 에너지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음욕과 성내는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어진다고 하여 수도를 하는 수도승은 먹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불교 경전중 하나인, 능엄경에 따르면, ‘중생들이 선의 삼매를 구하려면 세간의 다섯 가지 신채를 끊어야 하나니, 이 오신채를 익혀 먹으면 음심을 일으키고 생으로 먹으면 분노를 더하느니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님들에게는 금하고 있는 채소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스태미나 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달래는 줄기가 싱싱하고 알뿌리가 가지런한 것이 좋습니다. 비늘줄기의 덩이가 클수록 매운맛이 강하고, 알뿌리가 너무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이 좋습니다. 뿌리와 잎 끝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 신선한 달래이며, 달래는 구입 후에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에 말아 비닐 또는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래를 다듬을 때는, 뿌리 부분에 딱딱한 돌기 같은 것을 제거한 후에 이용하고, 둥근 알뿌리는 껍질을 한 꺼풀 벗겨서 다듬고 한 뿌리씩 흔들어 깨끗이 씻어야 깨끗이 씻을 수 있습니다.
봄에 먹는 달래는 춘곤증을 예방하고 위암이나 종기, 불면증, 신경 안전 등 많은 증상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하여, 식욕부진과 춘곤증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달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며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하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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